원화가치 하락, 장중 연저점 기록


원화가치 하락, 장중 연저점 기록

#원화가치하락 강(强)달러의 귀환에 원화 가치 하락이 다시 시작됐다. 19일 장중에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화의 자유 낙하를 부르는 건 미국의 고강도 긴축과 중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이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값은 전날보다 5.2원 하락(환율 상승)한 달러당 1325.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원화값이 1328.8원까지 밀리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종전 연저점(장중)은 지난달 15일 1326.7원이다. 원화값은 12일 1302.4원을 기록한 뒤 4거래일 동안 23.5원 하락했다. 원화 가치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강달러의 귀환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공포와 중국·유럽의 경기 둔화 가능성이 달러 강세를 다시 부추기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1973년=100)는 18일(현지시간) 107.4로 한 달 만에 다시 107선을 넘어섰다. 물가 ‘피크 아웃’(정점 통과) 조짐에 약화했던 긴축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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