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계 일자리 블랙홀 , 리쇼어링 활발

#미국 #리쇼어링 #이달 초 미국의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자국 내 반도체 제조 공장(메가팹)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10년간 400억 달러(약 52조원)가 투입돼 4만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생긴다.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은 25%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반도체칩과 과학법(반도체법)’이 최근 발효된 영향이다. #“땡큐 토니(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영어 이름)!” 지난달 26일(현지시간) 22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신규 투자 계획을 밝힌 SK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남긴 감사 인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SK그룹 추가 투자로 미국 내 일자리가 2025년까지 4000개~2만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세계 일자리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겪은 뒤 미국이 적극적으로 국내 복귀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서다. 한국의 양질의 일자리를 미국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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