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위기설 고조…주요 인력들 줄줄이 이탈


CS, 위기설 고조…주요 인력들 줄줄이 이탈

#cs #인력이탈 아시아 지역 임원들 짐 싸 지난달 2명 이어 이번엔 5명 재무 건전성 악화에 '칼바람' 최근 재무 건전성 위기설에 휘말린 스위스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에서 주요 인력이 줄줄이 이탈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및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CS 아시아 지역 임직원들이 연이어 사표를 제출했다. 글로벌 신용상품 책임자인 대니 매카시와 글로벌 뱅킹 공동 책임자인 젠스 웰터가 대표적이다. 블룸버그는 두 사람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앞두고 회사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 중 웰터는 씨티그룹으로 이직해 유럽 투자은행(IB)을 총괄하는 공동대표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콩에서는 지난달에 프라이빗뱅커(PB) 2명이 그만둔 데 이어 최근에는 5명이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CS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성과급도 줄이자 ‘인력 엑소더스’가 벌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쟁사들은 CS의 우수 인력을 영입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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