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은행권 대출금리 주단위 점검…"금리 올릴 요인 적다"


금융당국, 은행권 대출금리 주단위 점검…"금리 올릴 요인 적다"

#금리인하요인 가계대출 금리 10년여만에 최고치…저축은행·상호금융까지 모니터링 내달 '대출금리 모범규준' 개정 시행…추가 인하 요인 될 듯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오주현 기자 = 은행권의 예금금리 상승이 주춤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대출금리에도 추가 상승 요인이 적다며 사실상 인상 자제를 압박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 상호금융에 이르기까지 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들의 대출금리 상승 추이를 주 단위로 살펴보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4일 "대출금리가 더 오를 요인이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은행들이 개별 상황에 따라 대출금리를 올릴 순 있겠지만 어떤 요인 때문에 올렸는지 설명이 가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도 "기준금리가 오른 것에 비해 예금금리, 대출금리라 너무 많이 오르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을 이미 선반영한 측면이 있는데 추가로 오르는 게 맞는지 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예금금리뿐 아니라 대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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