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부각 중불 튀기고ㅣ단호박(밤호박) 엎어 쪄야


고추부각 중불 튀기고ㅣ단호박(밤호박) 엎어 쪄야

(고추부각) 시장서 만원어치 사옴. 내가 직접 부각을 만들어야 맛있는데 딱 봐도 역시 이건 공장에서 나온 게 분명해. 비주얼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군. 아무튼 뭐 사왔으니 튀겨야겠지. 소금도 팍팍! 설탕도 팍팍! 향기 없는 조화 달지 않은 과일 웃음 없는 사람 맵지 않은 고추 나 이런 건 별로인데 아....하나도 안 매버. 그나마 내가 조리를 잘 해서리(ㅎㅎ) 바삭바삭 괜찮다. 미니단호박과 계란 한 알, 이건 쪄서 좀 있다 초롱포도 일어나면 사료 대신 먹을 거다. (계란흰자야 내 몫, 강아지들한텐 흰자 지지~) 몇 달 전부터 울 강아지들은 일일일사료다. 노령견에게 하루 꼬박 두세 번 사료급식은 좋지 않다 하네. 음식 하나 만드는 데는 구입도 손질도 간도 다 잘 해야 한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게 또 있다. 바로 불조절과 타이밍! 고추부각은 강불에서 튀기면 쉽게 타고 약불에서 튀기면 금세 눅눅해진다. 그러니 중불로 호다호닥 튀겨야 하는 것이다. 단호박을 찔 땐 물이 끓은 다음 찜기(삼...


#고추부각튀기기 #마침맞게 #미니단호박찌기 #부각튀김 #호박찌는법

원문링크 : 고추부각 중불 튀기고ㅣ단호박(밤호박) 엎어 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