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삼가 퐈이아


막말 삼가 퐈이아

인동장씨 글에 달린 댓글입니다. 최잡가님, 가끔 제 블로그에 오셔서 이상한 소리 해쌌던데 와 그라요? 참말로 블로그 하기 힘들어라. 제가 올린 글이 맘에 안 들면 걍 지나가이소. 내 머리가 아무리 좋다한들 사람 하나 하나 다 입맛에 들구로 몬쓰니께. 전 블로그에 글 올릴 때 1분도 고민하거나 주저하지 않아요. 걍 그때그때 손꾸락 가는대로 써제껴. 우이쒸~ 셀프 찌르고 찢고 했으면 됐지 님이 와 나를 찌르노? 한 번 더 헷소리 하시면 아이디 차단할낍니다. 기분 좋게 시작하려는 아침, 요래 재를 팍 뿌리? 웃다 울다 이랬다 저랬다 이건 감정기복이 심한 게 아니라 죽을 힘으로 노력 중인 것! 예컨대 우울증으로 자살한 사람에 대고 흔히, '어제까진 전혀 안 그랬어요. 잘 웃고 했는데.' 하...이런 말이 얼마나 무심한 말인지. 하루 백 번 죽고 싶은 마음 들지만 그래도 그리 애써 힘내보려 했던 건데 마치 기분 좋아 웃던 사람으로 알고들. 그러나 저는 씩씩하게 운동 나갑니다. 최잡가님,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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