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 생활-요리c} 집에서 악마의 잼,누텔라 만들기

심심하다고 느끼던 어느날 요리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헤이즐넛이 많이 있는데 같이 누텔라 만들래??" 평상시에 단것을 많이 좋아하는 나에게는 누텔라는 악마의 유혹 그 자체다..c 근데 그걸 집에서 만들 수 있다니... 아니, 만들 생각을 하다니.... 요리 잘하는 사람들은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c 호기심을 가득 안고 홈메이드 누텔라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노동의 시작... 귀하신 헤이즐넛들 볶아서 껍질 벗기기!! 처음에는 열심히 볶아서 껍질을 벗기다가 약 40분이 지나니 친구도 나도 너무 힘들어서 "최선"을 다해서 벗긴 헤이즐넛들..... 아래있는것들과 위에 있는 헤이즐넛들이 색이 다른건 어쩔 수 없는 현실 중간 중간에 코코아 파우더, 밀크파우더, 설탕을 넣고 정말 열심히 갈았다~ 하지만....원래는 파우더 설탕을 넣어야하는데..... 그 쬐금 쬐금 c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흑설탕을 넣었는데...우린 갈다 보면 다 갈릴 줄 알았는데.... 만들고 나니 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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