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 망고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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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스무디. 날씨가 무척 더워졌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집을 한바탕 청소한 뒤 점심때가 되니 환기를 시키려 열어둔 창문에서도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지 않았다. 더위를 식히려 선풍기를 틀어놓았지만 하루 종일 선풍기 바람만 맞는 것으로는 부족해 뭔가 시원한 음료가 먹고 싶어졌다. 급하게 냉동실을 열어 둘러보니 며칠 전 사둔 냉동 망고가 눈에 들어왔다. 평소 집에서 과일이 먹고 싶어 종종 사지만 가격도 비싸고 사두면 꼭 다 먹지 못하고 무르는 일이 많기에 사두기가 꺼려진다. 마트에서 집었다 내려놨다를 반복하다 눈에 들어온 게 냉동 과일이다.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려고 사두었지만 오늘은 날이 날인 만큼 스무디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집에 있던 냉동 망고를 먹을 만큼 넣고 여기에 물을 넣으면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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