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엠, 대규모 유상증자에…지배력 리스크 대두


와이오엠, 대규모 유상증자에…지배력 리스크 대두

고객사·제품군 확대 위한 2000만주 유상증자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율 7%까지 하락 [IB토마토 손강훈 기자] 와이오엠(066430)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최대주주의 지배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설투자와 이에 따른 차입부담 경감을 위해 자금조달 필요성이 상당하지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유증 후 한자리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와이오엠은 신주 20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신주 물량이 기존 발행 주식의 121.87%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다. 유상증자 목적은 시설자금, 채무상환, 운영비 확보를 위해서다. 예상모집가액 910원 기준 총 182억원 조달을 목표로 하는데 시설비용(김해대동첨단산업 단지 내 건물 신축)과 차입금 상환(생곡공장 시설투자 관련 차입)에 총 모집자금 중 74.4%를 배정한 것으로 볼 때 시설투자를 위한 자금조달 차원이라고 해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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