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만난 보춘화,춘란


4월에 만난 보춘화,춘란

춘란 (보춘화) 2월 중순쯤이면 꽃을 피우기 때문에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3월, 꽃샘 추위 정도는 지나야 피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1주일 늦은것들이 많으니 좀더 늦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봄을 알리는 꽃이기에 춘란이라고 한다죠. 산을 다니다보면 소나무 숲에서 많이 보게되는것이 춘란인데 당시 궁금하여 알아보니 야생에서 자라는 '난' 이라는 사실에 놀랐었지만 약초에 관심 있던 그때는 약초로서는 큰 가치가 있는것이 아니어서 관심을 끊고 있었습니다. 춘란 다시 관심을 가진건 올해부터입니다. 기억속에 가물가물한 꽃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인데요. 늦은 2월부터 꽃이 핀다기에 찾아봤지만 꽃이 핀 춘란은 없더라구요. 3월초도 마찬가지였고 그렇게 잊고 있다가 오늘 두릅이 얼마나 자랐나 확인하고 내려오다보니 꽃이 피어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보춘화 다시만난 보춘화는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조선시대 신하들이 쓰는 모자를 쓰고 있는듯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거의 5년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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