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ost] 주군의 태양과 Touch Love

ost(original sound track) 기억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 저에겐 드라마를 기억하는 아주 좋은 수단이에요. 음악을 들으면서 드라마를 기억해요. 아니, 음악을 들으면 드라마가 생각이 나요. 몇 편의 영화도 마찬가지... 이 드라마에는 드라마와는 전혀 상관없는 Parker씨 가족의 추억이 담겨있어요. 직장생활을 한참 하던 때였죠. 퇴근 후 집에 도착하고 씻으면 딱 드라마 할 시간이었어요. 드라마를 하는 요일에는 회사 근처의 국대떡볶이 집에서 떡튀순을 항상 사 가지고 가서 온 가족(그래봐야 3명)이 모여 앉아 무섭다며 재밌다며 보던 기억이 나요. 가끔 음악을 들으면 조이양과 우리 동네엔 왜 국대 떡볶이 안보이냐고 하곤 하죠. 당시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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