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날리고 얻은 원칙


5천만원 날리고 얻은 원칙

약 10년 전, 주식투자로 시작해 파생상품에 손을 댄 적이 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평가잔고가 1억이 넘기도 했지만 초기 투자금(투기금이라고 해야 맞겠다) 5천만원을 모두 날렸다. 다 날리는데 딱 5개월 걸렸다. 모은돈 천만원, 원룸 보증금 2천만원, 부모님 2천만원 모두.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5천만원이라는 돈은 나에게 정말 큰 돈이었다. 과장을 좀 더 보태서 좋지 않은 생각을 할 정도였다. Clker-Free-Vector-Images, 출처 Pixabay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비싼 수업료를 주고 아주 큰 인생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 경험은 나에게 한 가지 교훈을 주었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야한다 5천만원 날리고 배운 원칙이다. 그 때 이후로 주식에 손도 안댔지만, 그 이유는 주식 자체가 투기여서가 아니다. 내가 공부하고 해야만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는 것이다. 온라인 사업은 조금 다르다. 초기투자비가 거의 0원이라 공부를 안한다고 투기라고 할 수 없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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