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제이로 블로그 닉네임 바꿨습니다.

언제부터 블로그를 시작했을까, 문득 생각이 나 들춰보았습니다.2011년 5월 3일이었네요. 사진 찍는 게 좋아 사진기 한참 들고 다니던 무렵, 낙산공원에서 찍었던 이 사진을 업로드하며 저의 블로그 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8년 반이란 시간이 참말로 후딱도 지나갔네요.블로그 방문자가 늘어나는 게 신기하고 신나서 매일매일 소식을 올릴 때도 있었고, '눈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다아~~' 하며 꾀가 나서 몇 년 동안 글을 올리지 않은 때도 있었어요.그래도 비공개로 제 관심분야는 스크랩하고, 추억거리가 될 만한 것들을 끄적여 놓기도 하며 블로그와의 끈을 놓은 적은 없었네요. 늘상 갖고 다니는 일기장이나 수첩같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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