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닌 효능 도라지 영양성분 중요하다

도라지는 산과 들에서 자라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10월이 제철이며 꽃의 색에 따라 청도라지, 백도라지로 구분됩니다. 뿌리 부분을 식용으로 먹는데 주로 겨울철,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 예방 및 목건강을 위해 챙기는 식품이랍니다. 저희 가족도 초미세먼지에 따른 기관지 관리에 대응하고자 평상시 반찬으로 자주 해먹고 있습니다. 해당 식품의 열량은 100g당 83kal이며, 영양성분에는 사포닌, 칼슘, 당질, 섬유질, 비타민E, 비타민B2, 무기질 등이 풍부합니다. 한방에서는 '길경'이라고 부르는데 '몸에 이로운 뿌리 줄기'란 뜻입니다.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는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허파, 목구멍, 허파, 가슴에 아픈 것을 낫게 한다'고 실려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해당 식품의 유용성을 알고 치료에 사용하였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보통 식용은 연중 수확한 것을 먹고 약용은 3년 이상 재배한 것을 씁니다. 마트에 흔히 구할 수 있는건 연중 수확한 것이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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