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을 읽고, 방의(方意)에 대해서 고민하고, 치험례를 읽어라.


원문을 읽고, 방의(方意)에 대해서 고민하고, 치험례를 읽어라.

원문을 읽고, 방의(方意)에 대해서 고민하고, 치험례를 읽어라. 그 과정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은 결단코 없다. “다 버리세요. 그런 것 다 공부할 필요 없고, 이것만 알면 됩니다.” 그런 건 듣기 좋은 말일 뿐이다. 그 과정을 다 거친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치험례를 설명할 때, 그 처방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직관”에 대해서는 기술하지 않거나 혹은 기술하지 못한다. 그냥 환자를 관찰하다가 처방이 떠오른 경우가 더 많다.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때는, 논리적인 추론을 거쳐서 이 처방이 선택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 것처럼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약의 기본은 증치(證治)이고 침의 기본은 아시(阿是)다. 마지막 문단을 기억하면 된다. 「이런 환자들 많이 보시죠. 심하게 어지러워서 토하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고, 보행이 힘들 정도로 어지럽고, 앉았다가 일어났을 때 엄청 핑 돌고. 그런 환자들이 다 여기 해당하는데, 이런 경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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