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은 전체적인 것을 모두 고려해서


진단은 전체적인 것을 모두 고려해서

뭐든 하나에 집착해서 그걸로 승부를 보려고 하면 무리수가 생긴다. 복진이든, 맥진이든, 설진이든, 조문이든... 각각 의미가 있는 것 역시 사실이지만, 상황에 맞춰서 적용해야 하고, 공부를 할 때도 적당히 가려서 들을 필요가 있다. 황한의학 복증 읽기 주로 단방(單方)으로 구성된 습유편을 제외하면 황한의학 전체에서 제시된 처방은 220여방에 이른다. 이중 복증(腹證)이 기술된 처방은 29방에 불과하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행인의 복증. 건강의 복증. 이런 건 없다. 아직도 행인의 흉간정수(胸間停水)나 건강의 결체수독(結滯水毒)이 만져진다고 착각하고 있는 바보(!) 혹은 고수(!!)가 있는가? 계지탕(계지 작약 생강 대조9 감초6) 나의 경험에 의하면 작약·대조·감초의 증에는 반드시 근육의 攣急함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유리상태를 이루를 복직근에서 가장 명확하게 촉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만약 이 근육에 연급을 확인했을 때는, 이것을 3藥 응용의 목표로 해야 한다. 이 근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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