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환오탕 및 왕청임의 보기방(補氣方)


보양환오탕 및 왕청임의 보기방(補氣方)

왕청임은 元氣를 중요시하여 氣虛로 인한 병을 강조하였고, 동시에 氣虛가 血瘀에 이르러 서로 겸하여 병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따라서 치료에서도 補氣藥과 活血藥을 겸용하여 標와 本을 함께 치료하였다. 補氣藥은 黃芪를 주로 사용하였다. 의림개착에 보이는 補氣의 방제 12개 중에서 11개가 황기를 사용하고 있으면 용량도 최소 8錢에서 최대 8兩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대체로 1兩에서 4兩 사이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12개의 補氣方 중 9개가 補氣와 活血을 동시에 운용하고 있다. 이에 왕청임은 보기활혈방을 운용하면서 황기를 특히 잘 활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 각가학설, 陳大舜 저, 대성의학사, 2001, p.655 보양환오탕에 기재된 황기 용량 120g(4兩)에 놀라곤 하는데... 원문을 살펴보면 황기를 1兩 이하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원문에 (生) 표시가 없다. 그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에만 (生) 표시가 있다. 황기를 사용하되 건조하지 않은 날 것이라는 의미로 보이고,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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