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뭉실한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 궁금하다


두리뭉실한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 궁금하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걸 알지만, 가끔 이해안가는 사람들을 보여 속상할 때가 있다. 지인을 통해 일자리 소개를 얼마전에 받게 되었는데 최근에 건너서 다시 알게 된 바 그 자리가 다른 사람에게로 간 것을 알았다. 마침 일할 적절한 사람이 없었다면서 실력자 구해져서 다행이라면서 확정된 것처럼 본인이 더 신나게 말하고 조만간 연락 준다고 하더니, 오랜만에 뒤통수 제대로 쌔려맞은 기분. 과거에 직장다니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다보니 큰 기대를 안하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본인이 말한 것이 있으면 최소한 당사자에게 말은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다시는 안볼 것도 아니고. 의외로 그런데 살다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말하기 난처할 경우 그냥 말 안하고 넘어가는 경우를 종종 겪게 된다. 그리고 나서도 아무 일 없었던 듯 다시 나를 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생각날 때 속이 많이 상한다. 관계를 많이 생각하다보니 뭔가 소식을 사람에게 전달할 상황에 대해서는 대충 넘어가지는 않는 편인데 ...


#두리뭉실 #속상한주말 #왜그러지 #인간은원래이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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