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칼럼] 소심한 직원이 타인에게 임파워먼트 하기 위해서는


[HRD칼럼] 소심한 직원이 타인에게 임파워먼트 하기 위해서는

직장인으로서 자랑이 아닌 걸 알지만, 나는 소심하다. 타인에게 뭔가를 시키는 것에 곤란함을 느끼기 때문에 차라리 혼자서 일을 처리하는 것을 더 마음 편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맡겨진 대부분의 일을 혼자 했다. 그게 미련한 일임을 깨달은 것은 회사 리더와의 대화 덕분이었다. 회사에서 교육 동영상 콘텐츠 제작이 한창인 때였다. 영상 제작을 책임지게 된 나는 스튜디오 세팅부터 캠코더 대여, 촬영, 조명과 삼각대 정리, 장비 반납, 편집까지 혼자 했다. 왜냐면 나밖에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캠코더는 다루기 까다롭고 값비싼 물건이라 다른 이에게 맡길 수 없었고, 스튜디오 세팅과 정리는 사소한 일이라 남에게 시키기 껄끄럽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늦게 퇴근하는 날이 많았고, 아무도 내 고생을 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회사를 위한 일이니 누군가를 원망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퇴근시간을 조금 지나 촬영 세트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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