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일기. 초심자의 독서


독서 일기. 초심자의 독서

생산적인 독서를 시작한 지 150일이 되었습니다. 독서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죠. 책을 기피했던 사람이 책을 매일 찾게 되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신기한 변화인 것 같아요. 매일 책을 읽어야 합니다. 이런 주장을 하려면 저 역시 책을 매일 읽어야 했습니다. 어디에서든 읽기 위해 가방에 책을 담고 집 밖으로 나갑니다. 집중이 잘 되는 곳을 뽑자면 지하철 안이에요. 양쪽 귀에 무선 이어폰을 꽂은 다음 가방에서 책을 꺼내 펼칩니다. 저만의 공간이 됩니다. 옆 사람이 힐끔 쳐다 보는 게 느껴져도 도착지까지 책을 덮지 않습니다. 아직 깨지지 않은 약속입니다. 그동안 주말에도 독서를 쉬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카페를 안 가기 시작하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카페에 가게 되면 책은 항상 가지고 갑니다. 두 번째로 집중이 잘 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도 무선이어폰은 필수입니다. 옆 테이블에서 말하는 대화 소리에 저도 모르게 집중하고 있을 때가 있었죠. 요즘은 마스크가 있어 다행입니다. 피식 웃은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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