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캡틴 루이에서 좋은 음식 좋은 사람과 함께 한 시간

연휴가 시작되던 금요일 저녁 며칠 전부터 잡힌 약속이 있었어요. 인연이 만들어지려는건지 모임 주선자의 약속에 살짝 변수가 생기면서 두 모임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거에요. 모임의 주선자였던 친구는 혹시나 서로가 불편해할까 고민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물었고 다들 아무런 이견없이 한 자리에 모이는 걸 동의했죠. 모임 장소는 친구가 전부터 계속 칭찬을 하면서 우리와 함께 먹고 싶다고 했던 캡틴 루이였어요. 배달을 주로 했는데 얼마전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매장을 오픈했다구요. 저는 사실 잘 몰랐지만 알만한 분들은 다 알만한 어반소스가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모임 장소는 성수동이었지만 각자 근무지가 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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