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에 눈이 멀어서, 오늘을 놓치고 있었습니다.(feat. 고리짝 시절 카르페디엄)


욕심에 눈이 멀어서, 오늘을 놓치고 있었습니다.(feat. 고리짝 시절 카르페디엄)

재태크, 부동산 공부를 하다보면 가끔 balance를 잃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어느날 부동산 강의를 듣기 시작하고, 임장을 가고, 출근을 하면서 삶의 패턴이 급격하게 돌아갑니다. 몸이 힘들어도 뿌듯하다는 느낌과 무엇가를 배우고 발전하는 기분에 몇주는 행복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 한달이 지난 시점에 조급함과 짜증 그리고 번아웃이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예민한 성격이 발현되더군요. • 개인적인 집안 경조사 • 세금 문제, 세무 잡일 • 경매 유찰 및 새로운 투자처 발굴 (좋은건 찾았다! 아니네... 대박!... 아니네...무한반복) • 회사 업무 스트레스(고과받아야 승진하는데...) 하루하루가 약간 불만족스러웠습니다. 몸도 지쳐가는데 돈이 벌릴 구석이 딱히 안보였고 잘못된 투자선택에 대한 뒷수습에 현타가 오기도 했습니다. 출근을 반복하면서, 이런 삶을 탈피하고자 시작한 재테크 공부를 시작했지만...2년이 지난 지금도 딱히 변화가 없는것 같았습니다. 작은 말과 행동에 예민해졌습니다...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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