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국내 여행에서 짜증이 났습니다. (But 신혼 1주년 기념)


지긋지긋한 국내 여행에서 짜증이 났습니다. (But 신혼 1주년 기념)

솔직히 올해 해외여행을 너무 가고 싶었습니다. 회사 동료들도 슬슬 미국, 하와이 등등 가족여행을 가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사실 지금의 남편을 만나기 전, 휴가만 나면 모든 영혼을 해외여행에 쏟았던 저는 코시국으로 먼가 같혀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남편과 해외여행을 가본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해외여행 러버인 저에겐 상상도 못한 결혼 생활이였죠. (심지어 아시아나 마일리지 모인걸 사용도 못한...) 남편을 코로나가 막 한국에 도달했을때 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코시국에 사귀고, 코시국에 결혼을 하고, 코시국에 신행을 다녀오고.. 신혼 1주년이 된 6월에도 여전히 코시국... 남편과 저는 해외와 연이 없어보였습니다. 대신 국내여행을 많이 다녔죠. 그래서 올해 결혼 기념일에 맞춰 경주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결국 신혼 1주년에도 국내여행) 최근에 국내여행이 지긋지긋했습니다. 남편에서 다낭을 가자. 세부를 가자. 달달볶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나날이 오르는 대출이자, 투자를 위해 씨드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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