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무단파기 대행사, 가수 박재범 AOMG에 5천만원 배상하라"...취소 피해 손해배상 소송 '승소'

힙합 레이블 AOMG 대표 겸 가수 박재범이 특별한 사정 없이 태국 한류콘서트가 취소돼 피해를 봤다며 국내 공연 기획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71단독은 AOMG가 공연·행사 대행사 스타컴퍼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스타컴퍼니에 5000만원 배상을 요구하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판결에서 "A씨가 스타컴퍼니의 의사와 무관하게 AOMG 측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더라도, 이 대표가 계약서 작성 사실을 전해들었고 이를 수용했다면 계약의 주최로 봄이 타당하다. 이 사건 계약의 효력은 스타컴퍼니 측에 귀속되는 것이 타당하다"라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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