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몰카' 김성준 전 앵커 실형 모면 , 1심 집행유예

판사 "유죄 인정하지만 피해자 용서 감안"법원이 지하철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을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김성준(55) 전 SBS 앵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앵커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수강 명령도 내렸습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재판부 심리로 열린 김성준 전 앵커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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