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아들 살해 '진주 상평동 살인사건' 남편 검찰은 사형 구형, 1심서 무기징역 선고

재판부 "계획적인 범행으로 진지한 참회 보기 힘들어"부부싸움 도중 홧김에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고 딸에게 중상을 입힌 경남 진주 상평동 ‘일가족 살인사건’의 피고인(남편)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았습니다.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 재판부는 17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살인미수, 음주, 무면허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A씨는 지난 3월12일 진주시 상평동 한 주택에서 아내(51)와 아들(14)을 살해하고 딸(16)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이후 검찰은 지난 7월 A씨에 대해 "범행의 잔인성과 죄질을 고려할때 이 사회로부터 영원한 추방이 필요하다"며 사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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