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전동 킥보드로 행인 친 중학생…‘면허정지 수준’ 만취

중학생 두 명이 전동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다가 행인을 치는 사고를 냈습니다.킥보드를 운전한 중학생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이었고 면허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골목길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남녀 중학생이 길을 걷던 고등학생을 들이받았는데요, 두 사람은 킥보드 1대에 함께 올라타 있었습니다.킥보드를 운전한 중학생은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0.03% 이상)으로 확인, 경찰은 이 학생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더구나 운전자와 동승자는 면허가 없고,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음주상태였습니다.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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