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미수 혐의' 유명 독립영화 감독, 1심서 집행유예

강제추행·강간미수 혐의 유죄…징역 2년 집유 3년 1심 "과거도 성폭력 처벌…피해자와 합의 못해" 영화계 동료를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독립영화 감독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 재판부는 전날 강제추행·강간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송모 감독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사회봉사 12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 다만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은 면제했습니다. 송 감독은 2017년 영화계 동료인 한 여성과 술을 마시던 중 강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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