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업체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 (하자처리 팁)

이사를 한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이제는 집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가는듯한데, 그 과정 속 이사업체의 실수들이 잔뜩 보였다. 세탁기를 돌리니 호수에서 물이 샜다. 이사해서 세탁기 돌릴게 참 많은데... 물 새는 거 보니 갑갑하더라 ㅡ.,ㅡ 붙박이장 경첩 연결을 하나 빼먹었다. 붙박이장 문을 열면 덜렁덜렁.... 냉장고 내부는 조명은 들어오는데 앞 조명이 안 들어왔다 내부는 잘 들어오니 몰랐는데 간편하게 여는 공간은 조명이 안 들어왔다. 냉장고 옆에 결로가 발생한다. 이건 보름이 지난 오늘 알았다. 물이 맺히는데 뭔가 문 결함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와이프가 결혼하며 받은 20만원짜리 와인잔이 하나가 없다. 추측상으론 하나 깨먹고 말없이 1개만 넣어둔 것 같다. 감쪽같이 1개만 수납장에 있다..... 정수기 컵 받침이 없어졌다. 물건이 안 보이는 애들 속속 보인다.... (물건 없어진 건 어떻게 보상도 힘들다;) 이 외에도 자잘한 불만사항들이 많이 보인다. 확실히 피곤한 일이다. ...

원문링크 : 이사 업체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 (하자처리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