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채권 펀드 투자방법 - 국채 금리와 헤알화 환율 전망 체크 필요

브라질 채권 투자에 나서는 분들이 다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5개 증권사(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는 올해 8월까지 총 4,280억원의 브라질 채권을 판매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는 분들이 늘어난 이유는 브라질의 기준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무려 12회 연속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불과 1년 반만에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2%에서 13.75%로 급등했습니다. 이는 브라질 내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잡고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유출을 막기 위한 선제적 기준금리 인상이었습니다.

브라질 기준금리 추이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채권 금리도 함께 높아지는데, 브라질 국채의 이자수익이 10%에 달하면서 브라질 채권 매력도가 높아진 것입니다. 키움증권 브라질채권 또한 브라질 채권의 이자 소득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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