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사원이었다면


내가 회사원이었다면

부산살이 2주차 하루하루, 시시각각 생각이 달라지고 새로운 시도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어제 저녁엔 룽룽, 현도님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왔다 해운대 암소갈비...? 룽룽님이 노래를 부르던 음식 비싸서 못먹고 지나만 갔다던... 부산에 온 첫 주 두분을 만나 얘기를 하던 중 다음 주에 암소갈비를 사겠다는 약속을 했다 1인분에 5만원인 암소갈비를 먹으며 나도 이런 음식을 먹고싶으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됐구나 나에게도 이런 선물을 할 수 있게 됐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오늘 점심에 먹은 완당 부산에 비가 왔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완당을 먹으러 갔다 깔끔한 국물이 술을 안먹은 속임에도 시원하게 먹고 왔다 이것 외에도 낮시간에 해운대, 광안리 바다를 구경하며 일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삶 서울에서도 다를게 없을꺼라며 부산에 오지 않았다면, 그 이전에 회사에 남아서 거기서 더 성공해야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다면, 어짜피 달라질거 없을꺼라며 대유잼 글쓰기 모임을 하지않고 블로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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