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내 멋대로 주간일기


#5 내 멋대로 주간일기

️ 골골골.. 지독한 감기... 벌써 5주 차에 들어가는 주간일기다. 시간이 빠르다. 수요일부터 시작된 재채기가 지독한 코감기, 목감기로 변질되어 주말을 쌩으로 고생했다. 잡아놨던 일정을 전부 미루고, 집에서 약만 먹으며 누워있다시피 했는데 삶의 질이 후두둑 떨어진다. 수요일에 수영장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시작된 증세인데... 한 번 지독하게 앓아보니까 다시 수영장 가기가 겁이 나려고 한다. 유독 그날부터 수질이 안 좋아 보이기도 했고. 근데 수영장보다는 나의 1-2주간 스케줄이 빡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러나 저러나 갑자기 이런 지독한 감기 에 걸린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면역력저하 때문이겠지? 약국에서 받아온 약은 꼬박 챙겨 먹는 중인데 약발 떨어지면 귀신같이 목부터 따끔해지는 게 느껴진다. 그러면 또 다시 먹고. 지병으로 6개월 만에 찾은 대학병원에서도 여느 때처럼 똑같이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했는데, 계속 낮은 자릿수였던 염증수치가 조금 올랐다고 한다.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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