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타 우리네와 밀착한 블랙코미디[후기/감상평]


카센타 우리네와 밀착한 블랙코미디[후기/감상평]

이른바 먹고 산다는 것.. 내가 여러번 말했지만 인간의 기본적 욕구이며 많은 전쟁/혁명등이 이 먹고사는 문제에 의해서 발생한다. 사실상, 인간 고통의 시발점중의 하나인 욕망이라 할 수 있겠다. 편안하게 죽을 권리가 없기에 현대사회에서는(가까운 미래에는 편하게 죽을 수 있기를 바란다.) 먹고사는 문제 즉, 이 밥벌이의 더럽고, 서럽고, 힘들고 괴로움을 견뎌야 하는 서글픈 현실을 직시해야만 하며 블랙코미디를 지향하는 영화 카센타는 그 모든 것을 잘 다루고 있다. 특히, 자본주의 고질병인 모든게 물질로 통하는 세상을 생동감있게 밀착해서 전달해낸다. 나는 이 영화에서 큰 웃음을 찾지는 못했지만 소소하게 이끌어 내며 쓴웃음을 짓게하는 코믹적요소와 시종일관 지루하지 않게 다루는 있음직한 일들을 나열해서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밥벌이라는게 그렇다.) 결말에서 오잉?? 할 수도 있겠으나 나는 이게 한 사람은 그 상황을 유지하고 싶어하고(이렇게라도 살고 싶은거고) 한 사람은 완전히 갈아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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