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 감상평/리뷰


괴물 - 감상평/리뷰

지난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에서 다소 실망을했던 내가 이 영화에는 푸욱 빠져버렸다. 많은 유튜버들이 해석이니 줄거리 스포등을 할테니까 나는 생략하고.. (아역배우들은 대성의 기미가 벌써 보이고..) 영화로서 일단은 잔잔하면서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영화는 독특한 서스펜스를 형성하면서 스토리를 차곡차곡 이어간다. 라쇼몽의 형식을 이어가지만 라쇼몽은 자기위주의 변명형태로 항변하는 느낌이지만 이 괴물은 영화내내 자기가 처한 상황을 마음껏 말하지 못한다. 즉 ,제대로 항변을 못하면서 오해가 쌓이고 쌓인다는 점에서 다르다. (안도사쿠라 제외...ㅋㅋ) 스토리의 몰입도가 과연 일품이다. 이제 이 영화가 전하는 무언가를 개인각각에게 대입해보자. 우리는 모두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그럭저럭 살아가면서 재료공학에서 말하는 이른바 '피로강도'를 겪어가면서 살아간다.. 견딜수 있을것 같지만 사실 내상을 입어가고 있다는 말이다. 내상을 쌓아가다 어느순간 폭발을 하기마련 피로의 사회이다....


#고레에다히로카즈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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