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토리노 [감상평/리뷰]


그랜토리노 [감상평/리뷰]

클린트 이스트우드옹께서 이미 구순을 훌쩍 넘겨버리시고 100세에 다다르고 계신다는 말을 들었다.. 이럴수가 이토록 놀라우면서도 서글플수가.. 그의 최근 영화들을 보면 굽은 그의 등이 안스럽더라는... (그의 이러한 모습을 이제는 볼 수 없다는 것) 이 마초감성과는 다른 또 다른 마초감성을 느낄수 있는 영화를 들고 왔다. 바로 그랜토리노 포드자동차의 생산직에서 근무한 그는 전형적인 미국의 보수주의자를 상징하는 노년의 아집쟁이 고집쟁이 영감이지만 몽족 소년/소녀와의 교감을 가지며 그 보수성 이민자/인종에 대한 교육된(??)차별과 편견을 하나씩 깨어가는 그런 영화이다. 밀리언달러 베이비에서도 볼 수 있는 진정한 가족(애)를 찾아가는 영화는 아마 라스트 미션까지 이어 가는듯하다. 물리적 핏줄로 연결된 그 무언가 (내 의사와 전혀 상관없는 그 엮임) 반면 정서적으로 화학적 결합을 이루는 부분부분에서의 소소한 감동은... 참으로.. (꼬장꼬장 깐깐하고 변덕스럽지만...) 사실, 꼬장꼬장하고 갑...


#그랜토리노 #클린트이스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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