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16) - 이렇게 좋은 워터파크가 가까이 있을 줄이야.


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16) - 이렇게 좋은 워터파크가 가까이 있을 줄이야.

쑥쑥 커가는 나무만큼이나 성장통을 겪은 열매는 훨씬많이 개구지고 설치기 시작했다. 시작되었다. 모든갈 뒤적이고 뒤엎기 시작했다. 앞으로 기고 싶지만 안되서 쇼파 밑으로 들어가는건 일상이 되어버렸다. 까꿍. 넌 거기서 뭐하니??? ㅋㅋㅋㅋㅋㅋ 맨날 기저귀 넣어놓으면 빼고 또 빼고 그래. 그래도 이렇게 움직이면 좋쥬c 우리 나무는 미생에 빠졌다. 너의 태명만큼이나 멋있고 화려한 나무구나. 지금 미생 선생님을 잘 만나서 우리 나무는 너무 행복하게 미술 수업을 하고 있다.c 그새 많이 커서 사준 미술 가운도 작아져서 새로운 가운을 사줬다. 이날 와이프한테 혼남. 새로 사준 가운을 위에 거꾸로 입혀놓고 나무 사진 이쁘게 찍었다고 자랑했다가...... cccc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쁘게 표정 지어준 우리 나무. 그리고 우리는 올 여름을 정말 가까운 워터파크를 이용했다. “나무야 워터파크 개장했다는데 갈래?” 처음가는거라 웨건에 이것저것 챙겨서 고고. 나름 캠핑장비 사놓은게 유용해 열매는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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