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18) - 아빠도 결혼하고 첫 여행이구나.


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18) - 아빠도 결혼하고 첫 여행이구나.

우리 열매는 문센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중국으로 갑니다. 짜장면과 계란은 최고의 조합이지요. 작년에 제일 인기가 많았던 빵. 바로 다시 돌아온 포켓몬빵. 아주 저거 살려고 아파트 앞 마트에서 몇번을 줄을 섰는지 모른다. 그 때 날아온 고모의 한방 선물. 포켓몬 빵 10개 한번에 보내주기. 줄 서도 아예 못 사거나 하나 밖에 못 샀는데 이 빵으로 인해서 띠브띠브실이 많아짐. 땡큐 고모 작년 여름은 진짜 유달리 더워서 저녁에도 시원한거를 찾아서 떠난다. 방정떨고 있는 나무. 사진은 한 컷 남기고 “앉아라. 나무야.” 표정이 좋지 않다. 그래도 역시 빙수는 설빙 아닌가. 여러 빙수를 먹어봤지만 설빙만한 곳이 없다. 애도 좋아하고 탈춤을 춘다. 우리 열매도 점점 사람짓을 많이 한다. 우리 눈에는 귀엽지만...... 오빠가 더 이뻐서 그런가 아들 소리 듣는 열매.... 그러니까 제발 머리에 핀좀 그만 빼 ㅡㅡ 여자라고 티낼라고 해도 안 도와준다. 작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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