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술집] 힙지로 다크문(DARK MOON), 대혼돈의 사이키델릭 Bar

을지로의 다크문은 정말 특이한 컨셉의 칵테일바 & 카페입니다. 방문한 지 꽤 되긴 했는데 아주 특별한 힙지로의 Bar를 소개할까 합니다. 아포칼립스, 음모론, 프리메이슨을 모티브로 한 설치 미술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벽과 천정에는 정신없이 미디어 아트가 돌아갑니다. 사이키델릭한 음악과 대화의 소음들이 섞여 그야말로 대혼돈의 사이키델릭 Bar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크문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2길 11 3층 다크문은 힙지로 중에서도 힙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주변에 유명한 술집을 검색하다가 선셋 레코드라는 곳을 찾아서 가려고 했는데, 점원이 2층 선셋 레코드는 자리가 없고, 3층에도 Bar가 있다고 해서 올라갔습니다. 같은 사장님이 2층의 선셋 레코드와 약간 다른 컨셉으로 3층을 확장했다고 합니다. 사실 들어서자마자 취향을 완전히 저격당했습니다. 원래 정신없이 쿵쾅쿵쾅하는 술집 분위기도 좋아하거니와 형형색색의 그로테스크한 인테리어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크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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