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카페, 구미동 '브림커피', 사진실이 함께 있는 감성 돋는 커피 맛집 (feat. 4월의 동막천 벚꽃 사진)

요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비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네요. 빨리 날씨가 좋아지고, 피해 입은 곳들도 복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날씨 좋은 날이면 항상 생각나는 카페가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커피 맛도 좋고, 카페 분위기뿐만 아니라 동막천 주변의 거리가 너무 예쁜 구미동 브림커피입니다. 입구부터 인스타 감성에 작은 야외 정원 자리도 있어 아는 사람들은 자주 찾는 카페입니다. 탄천, 동막천 걷다가 생각나면 한 번씩 들르게 되는 그런 집이에요. 네이버 지도에 브림커피 소개 글이 이렇게 나와 있네요. 우리의 공간은 특별합니다. 가운데 아내의 사진실이, 그곳을 둘러싸고 있는 남편의 Brim. 공간을 공유하고 조화를 이루며 우리 방식대로의 가치를 지켜냅니다. 못해도 대여섯 번은 방문한 것 같은데, 공간에 이런 의미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가운데 사진실은 그냥 또 다른 작업 공간이려니 했는데, 부부가 공간을 나눠서 사용하는 것이었군요. 예쁜 분위기를 내는 의자가 있는데 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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