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렇게 고생했는데 왜 가난할까?"라고 묻는다면


"난 이렇게 고생했는데 왜 가난할까?"라고 묻는다면

예전에 대기업에 근무할 때를 생각해 보면 저도 상당히 평가(고과)에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최상위 고과 점수를 받았을 때도 물론 있었지만 평균적인 고과를 받았던 적이 더 많았습니다. 회사의 상대 평가 단계를 A, B, C, D, E라고 하면 5단계의 평가 등급 중 최고 등급인 A는 5%, B는 15%, 보통 등급인 C는 60%, 낮은 등급인 D는 15%, 최하 등급인 E는 5% 비율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기업 그만둔 지 10년이나 되다 보니 요즘은 과거의 수직적인 평가 체계에 변화가 생겼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마 평가 체계는 더 냉정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상대 평가 비율에서 '보통 등급'이라고 할 수 있는 C가 60%나 되다 보니 대부분의 임직원들은 C 등급을 받는다고 봐야 했습니다. 평가에 따라 진급 포인트도 달라지고 연봉 인상률도 달라지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건 당연하지만 더 중요한 건 감정입니다. 일 년 동안 정말 고생했다고 생각하는데 그저 그런 평가를 받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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