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숲

다녀온지 한 달 가량 지났지만 삶이란게 참 신기하다. 저때의 나는 아주 불안정 했고, 갈피를 못잡아서 우왕좌왕 했는데 지금은 또 아니네. 아주 평화로운 상태걷는 순간에도 뱉은 한숨만 200번 되려나ㅋㅋ 기분 전환하러 갔다온건데 더 착잡해져서 돌아온 기억이 난다. 공원의 이정표처럼 내 인생에도 이정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끼는 순간 변화가 찾아왔다. 크게 노력한건 없었다. 그냥 되면 좋고 안되면 말지의 마인드였다. 나중에 꼭 성공해서 집에 연못을 두고 살고싶다. 너무 큰 꿈인가? 아무렴 어때마음을 정리하러 갔지만, 마음이 정리되지 않았던 순간들도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다. 불과 한 달전인데도 말이다. 나는 비록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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