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일기 - 아침마다 불쾌하고 일찍 못 일어나는 요즘 겨울


감정 일기 - 아침마다 불쾌하고 일찍 못 일어나는 요즘 겨울

원래 여름에는 아침마다 상쾌하게 일찍 일어났다. 한 7시~8시에 일어나면 기분이 좋았는데 이제는 그렇지가 않다. 알바를 관두고 나서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너무 불쾌하고 잠이 더 온다. 아침 7시도 깜깜해서 새벽 같다고 느끼고 지금 일어나면 기분이 안 좋다. 지난주 목요일에 상담을 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상담의 약발? 이란 게 점점 줄어드는 기분이다. 역시 상담이 정말 최고구나. 상담을 가면 나의 속마음을 숨김없이 그대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 다른 인간관계는 자꾸 나를 숨기고 감추고 아닌척하는 게 힘들다. 나도 아닌 척 안 하고 싶은데 자꾸 그렇게 된다. 그리고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하고 싶은 게 없다. 그동안은 블로그도 쇼핑몰도 열심히 했다. 뭔가 동기가 생기고 남들이 어려워 하지만 내가 정말 전망 있는 걸 찾았다는 설렘이 좋았는데 이제는 한물갔다. 블로그도 쇼핑몰도 다 열정이 식어버렸다. 쇼핑몰은 오래갔는데 블로그는 진짜 한물갔다. 아무리 포스팅을 해도 성장하지 않고 그리고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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