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한 엄마와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시드니 스미스의 '괜찮을거야'


위로가 필요한 엄마와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시드니 스미스의 '괜찮을거야'

Previous image Next image 괜찮을거야 시드니 스미스 글.그림, 김지은 옮김 작은 소녀가 혼자 버스를 타고 갑니다. 소녀의 눈에는 근심과 불안이 가득합니다. 눈보라 치는 차가운 시내를 걷는 소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작가는 검은색을 유난히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굵고 무거운 검은색 프레임이 혼잡한 도시와 소녀의 심리를 감각적으로 드러냅니다. “나는 알아. 이 도시에서 작은 몸으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괜찮을 거야' 중에서 그림책의 첫 문장입니다. 누군가가 소녀에게 전하는 말인 줄로만 알았지요. 이야기의 끝에 도착하자, 작은 몸의 존재가 밝혀집니다. 책 속의 문장은 전부 소녀가 작은 존재에게 전하는 말들이었습니다. 그 작은 존재가 밝혀지는 순간 가슴이 쿵! 아픈 감동이 몰려옵니다. (작은 존재의 정체는 책에서 확인해 보세요c) 작은 존재의 안녕을 바라는, 곧 다시 만나게 되기를 바라는 소녀의 마음이 서로의 안녕을 바라는 우리의 마음과 연결되어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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