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행복좌씨의 일일(부제: 나는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요)


블로거 행복좌씨의 일일(부제: 나는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요)

블로그를 시작하고 생긴(벌써?)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슨일을 하든지 불쑥불쑥 블로거(bloger)적 자아가 튀어 나온다는 것. 영화를 보면서도 불현듯 "아 저 감독 작품들 공통점으로 주제 잡으면 재밌겠다" 책을 읽다가도 문득 "아 이 구절 나중에 글 쓸 때 제목으로 써먹어야지" 행복이, 복자와 놀다가 갑자기 "지금 둘 노는거 딱 블로그각인데" 그리고 무엇보다 블로그로 인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정서적 공감대를 바라지 않게 된 점. 나의 복숭아*는 블로그에서 꺼내 보이는 것으로 충분하다! 오늘 인플루언서J에게 조회수 높이는 법에 대해 들었는데, 에라이- 못하겠더라... 아무래도 나는 글러 먹은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 그래도 이렇게 매일 어떤 주제든지 글을 하나씩 올릴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한 밤이다- *나의 부족한 면, 나의 단점, 나의 비밀. 그렇지만 알고 보면 복덩이. 알맞은 빛깔을 내며 여름을 상징하는 탐스러운 과일인 복숭아는 한편으로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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