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서평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서평

400페이지에 달하는 이 두툼한 책에 하나의 기업이 ‘모든’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감으로써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떨치는 혁신의 선두마차가 되기까지의 원동력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설명이 담겨있다. 구글은 인종과 성별(젠더), 나이, 사상, 취향, 재력 등 그 어떤 요소를 가진 사람이든 상관 없이 포용하며 회사의 고객으로 맞이한다. 누구든지 고객으로 맞이한다는 말은 기업이나 하다못해 자영업자들이라도 당연히 그래야 할 것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이는 결코 아니다. 당장 2000년대의 카페만 하더라도 이런 곳은 여자들끼리나 최소한 여자와 함께 얘기하며 놀러 갈 수 있는 장소였지 남자들끼리 카페에 간다는 생각은 꿈도 꾸지 못했다. 반대로 여자들이 피씨방이나 당구장에 간다는 생각 또한 비슷했다. 지금에 와서는 “무슨 상관?” 싶을 이야기지만 당시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감을 과시하는 수많은 선들이 있었고, 그 선 앞에서 잠재적인 소비자들은 겁을 먹고 발을 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구글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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