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항상 이용할 수있다는 것이 각별한 관계에 대한 그들의 정의인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 있어서 감정을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고 받아들이며 더 유대 깊은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대화 방법을 설명한다. 인물들 사이의 대화를 통해 대화 방법들에 대해 설명하는 구조였는데, 이 ‘대화’ 때문에 번역서의 단점이 느껴졌다. 대화 상황임에도 자연스러운 구어체로 표현되지 못한 것 같다. 이 대화를 다시 영어 등의 다른 언어로 번역하면 자연스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글’로 쓰인 이 글은 너무나 이질감이 들었다. 또 책에서 전하는 이야기가 감정을 통해 대화하는 방법이라 논리와 이성이 완벽히 배제된 대화는 낯설었다. 그렇지만 이건 약간의 흠집일 뿐, 책이 전하는 이야기는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었다. 사회화의 과정에서 특히 감정을 절제하고 숨기는 것 ‘만’ 배우며 성장하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비즈니스를 넘어 더 친밀하고, 유대깊고, 끈끈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이 책이 전하는 방식으로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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