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우울감 : 우울을 다루는 이상적인 방법


[에세이] 우울감 : 우울을 다루는 이상적인 방법

두려움과 걱정 등의 감정은 이유라도 있는데 우울감은 이유조차 없어서 더욱 괴롭다. 평소였으면 아무 문제 없이 이겨냈을 걱정들이 우울과 혼합되어 독소를 내뿜는다. 아무리 피하려 해도 내 안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독소는 금세 몸 전체로 퍼져버리고 얼마 안 가 온몸을 마비시켜 버린다. 원인이 무엇인지도 모르니 해결할 수도 없고, 그저 ‘내가 언젠간 이겨내겠지’ 하는 마음으로 무턱대고 버티는 것 밖에 할 수 없다. 언제 해결될 수 있는지, 이게 진정 나아질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는 채 오직 기도만 할 뿐. 우울감에 대한 이야기는 주변에 널리고 널렸다. 다들 마음이 지쳐서 잠깐 그런 거니, 푹 쉬고 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한다. 몸이 지치면 일을 쉬며 집에서 밀린 잠을 잔다던가, 좋은 곳에 가서 멋진 풍경과 낯선 공기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등 확실한 방법이 있다만 우울감에는 홀로 쉬어봐도 어째 외로움 속으로 더 깊이 가라앉을 뿐이고, 즐거운 시간을 지내봐도 그 순간 이후 커튼콜 뒤에는 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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