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이해서 국뽕 차오르는 포스팅

From, 블로그씨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오늘 하루는 잠시라도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ㅡ 오랜만에 엄마와 같이 산책을 하러 민락2지구로 걸어가다가 광복절 3일전부터 가로수마다 걸려있는 태극기를 보았다. 일제때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보고 분개하기도 하고 역사시간엔 수업 듣다가 울컥 울화가 치밀던 적도 많았지만 나는 어쨌든 그러한 사실들을 직접 보고 겪은 세대가 아닌 활자로 배운 세대다. 2017년 중국 상하이갔을때 방문한 임시정부 역사에 대해 나름 배웠다고 자부하고 위인들에게 존경심을 갖기도하지만 윗 세대 분들처럼 가슴으로 절절히 와닿는 것도 부족하고,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것은 턱없이 부족하다. 직접 일제시대를 겪고 광복을 맞이하고 전쟁까지 겪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만 하더라도 매번 침침한 눈으로 달력을 헤아리면서 태극기는 꼭 달아놓으시더라.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우리 아파트에도 광복절, 제헌절, 국경일마다 다른집 텅텅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