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만원 벌었어요"…뜻밖의 수익 낸 사장님의 '부업'


"월 200만원 벌었어요"…뜻밖의 수익 낸 사장님의 '부업'

"첫 수익은 단돈 1937원밖에 안 됐어요. 1년이 지난 지금은 월 200만원으로 늘었습니다." 자영업자 A씨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밤늦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두 시간가량 블로그 활동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본업은 따로 있다. 하지만 매일 밤 지친 몸을 이끌고 모니터 앞에 앉는다. 블로그 수익이 제법 짭짤해서다. 그는 "지난해 8월 처음 수익화를 시작했을 땐 얼마 안됐는데 올해 9월에는 200만원, 10월은 150만원 정도 수익을 냈다"며 "경제 분야 100위권에 든다고 생각하는데 블로그 순위에 비해 수익이 괜찮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비즈니스·경제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그의 블로그는 하루 방문자가 1000~4000명 규모에 달한다. A씨가 한동안 잠자던 자신의 블로그를 다시 활성화한 계기는 생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여파로 원래 하던 사업이 적자로 돌아섰다. 낙담하던 그는 다시 블로그를 들여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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