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몸의 무늬다.(츠타야 서점 CEO 마스다 무네아키)


말은 몸의 무늬다.(츠타야 서점 CEO 마스다 무네아키)

‘아, 이 사람과 함께해서는 안 되겠구나’ 또는 ‘평생 함께 가야겠다’ 생각했던 적이 여러 번 있다. 아마 말을 뱉은 사람은 그런 것을 기대하거나 그런 식으로 될 거라는 생각 없이 무의식중에 나온 한 마디겠지만. 이 사람과 함께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던 ‘한 마디’에는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이나 사고방식이 배어 있다. 즉, 상대를 소중히 하는 삶의 방식이 아닌 자기중심의 삶의 방식임을 알게 되는 한 마디로 그런 사람과는 일할 수 없다고 생각해버린다. 말이라는 것은 은연중에 저절로 나오는 법이다. 컨트롤이 불가능하다. 발언을 컨트롤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와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야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릴 수 있다. 그런 삶의 방식을 하고 있는가. 그것이 문제의 본질이다. 실언을 하지 않도록 생각하며 살아가야만 한다. 사람은 그 사람의 한 마디로 그 사람의 삶의 본질을 꿰뚫고 그 사람과 사귈지를 정한다. 실언은 존재하지 않는다. 말은 몸의 무늬다. 말에 헛됨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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